일상생활

팔월 마지막 주말- 노 전 대통령님 100재

HL5UEC 2009. 8. 30. 18:54

아침에 민기엄마 실습나가는데 데려다주고

오전에 사무실에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늦게 마치고

데리러 가서 5분거리에 있는 봉하마을에 다녀 왔습니다.

오늘이 때마침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 100재라서

봉하마을에 들어서니 비가 내리는 오후 늦게인데도 많은 차량들로 정체가 되어서

중간에서 차를 돌려서 봉하마을 뒷길인 정토원으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정토원 산길은 막히지 않아서 정토원까지 갈수가 있었습니다. 

정토원에서 절하고 근처에 있는 노 대통령님께서 투신하신 부엉이 바위에 갔다가

내려와서 봉하마을로 들어가니 차량정체가 풀려서 

묘지에 가서 아이들이 국화꽃 바치고 절하고 나왔습니다. 

 

정토원 입구 입니다. 

 

 

 

 왼쪽에 대통령 묘역이 보이고 오른쪽에 사저가 보입니다.

 정토원 근처에서 바라본 봉하마을 풍경 입니다.

 

부엉이 바위로 가는 입구 입니다.

 

부엉이 바위로 더 이상 못들어가도록 막아 놓았고 뒤로 풀이 없는 흙이 보이는곳이 부엉이 바위 정상 입니다. 

 

 

왼쪽 풀이 없고 흙이 약간 보이는곳이 부엉이 바위 정상 입니다. 

 

나무사이로 보이는 바위가 부엉이 바위 입니다. 

 

왼쪽 전봇대에 왼쪽으로 바로 붙은 바위가 부엉이 바위이고 오른쪽 높은바위는 사자 바위 입니다.  부엉이 바위와 사자바위 능선으로 정 중앙 약간 꺼진곳이 정토원 입니다.

 

대통령 묘역앞 박석에 새겨놓은 글은 추모객들이 남긴 글 입니다.  

 

봉하마을앞 길에서 판매하는 국화꽃을 한송이 사서 지민이가 국화꽃을 바치고 있습니다.  

 

둘이서 절을 올리고 있습니다. 

 

 

붉은색상을 띠는것은 내후성 강판인데 어느정도 녹이 진행되고나면 더 이상 녹이 슬지않고 1000년동안 보존이 된다고 합니다. 황토색상을 띠기 때문에  더 이상 화려하지도 않고 주위풍경과 잘 조화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내후성 강판을 사용 했다고 합니다. 묘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세곳 링크를 참고 하세요.

http://member.knowhow.or.kr/member_board/view.php?start=0&pri_no=999713389&mode=&total=172615&search_target=&search_word=

http://news.khan.co.kr/section/khan_art_view.html?mode=view&artid=200908041742081&code=900315 

http://www.knowhow.or.kr/bongha_info/sub2_2.php

 

즉석에서 무료로 만들어주는 그림을 들고 좋아하고 있습니다. 

 

 뒤에 보이는 초가집은 대통령 생가인데 곧 준공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생가, 사저, 부엉이 바위가 나란히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