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아는 지인이 썰매를 만들어 주었는데 그 상태로는 도저히 탈수가 없어서
만들어준 나무만 그대로 활용하고 선반 만드는 앵글과 걸래 밀대나무를 구입해서
앵글로는 스케이트 날을 만들고 밀대로는 송곳을 만들었습니다.
드디어 오늘 오후에 시운전(??) 들어갔는데
아이들이 나무판위에 발을 올리고 쭈그려 앉아서 썰매를 못타는 것이었습니다.
할수없이 차 트렁크에 있는 돗자리와 스노우체인 통을 이용해서 임시방편으로 상판을 만들어 줬습니다.
어렵게 어렵게 타다가 도저히 안돼서 중단하고 근처 주택을 골목 골목 누비면서 버려진 적당한 깔판을 구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내일 오전에 준비해둔 나무판을 얹어서 다시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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