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같은 주말과 함께 모처럼만에 찾아온 민기 엄마의 꿀맛같은 휴일에
무얼할까 고민 하다가 점심때가 다되어가서
목적지를 밀양 표충사로 정하고 나섰습니다.
근 4~5년만에 다시 찾아가보는 곳이라 설레이기도 하고
짙어가는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나섰는데
돌풍과 함께 가는 도중에 비와 우박을 만나고 우여곡절끝에 무사히 다녀 왔습니다.
예전보다 길은 잘 뚫려 있어서 시간은 많이 단축 되었고
가는 길목마다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밀양댐에 먼저 들러서 풍경담고 댐에서 비와 우박을 만나면서
준비해간 김밥과 컵라면으로 차속에서 허기를 채우고
표충사로 향하니 비가 멋더군요.
여기까지 간김에 얼을골에 가서 얼음골 사과를 사서 왔는데
역시나 얼음골 사과는 맛이 독특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캠코더보다 사진 위주로 촬영을 하였는데
여태까지는 캠코더 정지영상으로 촬영을 하였는데
모처럼만에 NIKON FM 카메라가 햇빛 구경을 한 날이기도 합니다.
사진은 아날로그 사진을 스캔해서 올립니다.
(카메라:NIKON FM, 렌즈:니콘50mm/니콘105mm, 필름:코닥ISO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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