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기가 드디어 어제 초등학교 입학을 했습니다.
잘 적응해 나갈지 걱정이 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대견스럽기도 합니다.
어린이집에 다닐때도 키가 커서 뒤에 있더니만
초등학생이 되어서도 여학생이 2명 모자라
키순으로 뒤로 밀려서 짝지가 남자랍니다.
8반 중에 다 여자 선생님인데
민기반만 유일하게 남자 선생님이고 짝지도 남자고
장점이 될지 단점이 될지 궁금해집니다.
우리 민기 앞으로 잘 적응해나가길 기대하며
화이팅 한번 외쳐봅니다!
-사진설명-
오늘 아빠 사무실에서 사무실 한켠에 방치되어 있던 RC카를 며칠동안 고쳐서 민기가 시운전해 봤는데
워낙에 속도가 빨라서 몇 번 사용 못해보고 부딪쳐서 박살이 나 버렸습니다.
분해해서 박살난 부품 일일이 붙여서 또 고쳐 놨는데 민기가 언제 초보운전 면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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